공격적인 사람 대하는 방법

 내가 원하는 사람들만 선택해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우리는 직장생활, 학교생활, 일상 등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도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노우에 도모스케의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대화술]에서는 이런 인간관계들을 컨트롤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적인 사람들을 대할때 우리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물론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글을 읽고 실천해 보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 가까이 멀리하세요

 공격적인 사람들과 가능하면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적으로 엮일 일이 없다면 그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을 대하는 것이 자신 없다면 일단 최대한 거리를 두십시오.

 

2. 여지를 주지마세요

공격적인 사람들은 내가 싫어서 공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공격할 대상을 늘 찾을 뿐입니다. 따라서 내가 그러한 표적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평상시에 선을 넘는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는 여지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지나친 배려심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착한 사람이 될 필요는 결코 없습니다. 그들에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3. 맑은 눈의 광인이 되세요

 공격적인 사람들에게 '저 사람 조금 달라졌는데? 요즘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네?'라는 인상을 준다면 만점입니다. 모든 말에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반응이나 냉랭하게 대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맑은 눈의 광인이 되는 방법 4가지

•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 대답을 2초 후에 한다
• 등을 펴고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편다. 자세만으로도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 상대방 눈을 보면서 말한다. 너무 어렵다면 미간을 보고 말한다.

 

4. 끝을 생각해 보세요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삼십 분 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야겠다", "오늘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치킨을 사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해야지" 등 미래를 머릿속에 그리면 현재 괴로운 상황을 내 의식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5. 나를 제삼자로 생각해 보세요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나를 제삼자로 인식해 보세요. 예를 들어 "김 대리가 혼나고 있네", "부장님이 오늘은 화가 더 많이 나셨네"처럼 마치 내가 제삼자인 상태로 상황을 지켜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그 상황에서 내 의식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6. 사소한 것부터 거절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공격적인 사람들로부터 쉬워 보이지 않으려면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이나 너무 착한 나머지 사소한 부탁조차 거절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상대방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만한 이유를 다섯 가지 미리 준비해 놓고 상황에 맞게 작은 부탁부터 거절해 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만만하지 않은 사람으로 생각되어 곤란한 상황 자체가 나에게 생기지 않을 것이고 생기더라도 자신감 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젠틀하게 거절하는 3단계 방법

1. 감사의 뜻을 전한다.
2. 거절하는 이유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
3. '다음에'라고 암시한다.

 

7. 모든 것을 내가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모든 문제를 내가 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가 생긴 사람보다 상사인 사람을 찾아가 문제를 토로하세요. 아니면 이런 문제를 다루고 있는 부서를 찾아가 상담하세요.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이 더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이노우에 도모스케의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대화술]에는 말 안 통하는 MZ세대 대하는 법, 막무가내인 고객을 대하는법 등 다른 곤란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있다면 한번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