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클라우드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알람을 자주 받게 될 것입니다. 특히, 아이폰을 이용 중이신 분이라면 iCloud 저장공간을 늘리라고 매번 알람을 받을 것입니다. 클라우드는 쉽게 말하면 인터넷 안의 저장공간입니다. 내가 찍은 사진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것처럼 내가 저장하고 싶은 파일들을 내 저장공간에 저장해 두는 것입니다. 클라우드를 선택하실 때는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한지, 네트워크 속도는 빠른지, 보안은 안전한 지를 꼭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국내에서 운영했던 클라우드베리(SK 텔레콤), U+BOX(LG유플러스), 삼성클라우드는 운영되다가 없어지거나 이관되었습니다.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클라우드를 모두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클라우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거의 유일합니다. 외국에서는 아이클라우드,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메가클라우드, 디구, 바이두 등이 있습니다. 메가클라우드, 디구, 바이두는 미국이 아닌 다른 해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로 무료저장공간은 아주 크지만 보안성의 문제, 네트워크 속도 등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무료로 큰 저장공간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메가클라우드, 디구, 바이두에 대한 설명은 맨 아래에 링크를 둘 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클라우드 간단 비교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달만 이용하고 탈퇴하실분은 많지 않으실 것 같아서 연간결제했을 때 월이용료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저장공간제공을 제외하고 제공되는 서비스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구분 | 무료제공 | 제공용량별 요금제 | ||
네이버클라우드 | 30GB | 50GB(월 1,375원) | 300GB(월 4,583원) | 2TB(월 9,166원) |
아이클라우드(iCloud) | 5GB | 50GB(월 1,100원) | 200GB(월 3,300원) | 2TB(월 11,100원) |
구글드라이브 | 15GB | 100GB(월 2,400원) | 200GB(월 3,700원) | 2TB(월 11,900원) |
원드라이브 | 15GB | 100GB(월 2,491원) | 1TB(월 7,416원) | 6TB(월 9,916원) |
드롭박스 | 2GB | 2TB(월 9.99$) | 더 큰 용량은 그룹요금에(아래참고) |
클라우드별 상세안내
1. 네이버 클라우드(네이버 MYBOX)
- 네이버 클라우드는 네이버 MYBOX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기본용량은 30GB입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영상파일을 자동 인코딩하여 스마트폰과 PC에서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네이버메일, 네이버오피스와 연동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서버라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가족스토리지 서비스 제공으로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까지 같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미국기업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하여 보안이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위험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유료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2. 아이클라우드(iCloud)
-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사용자가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입니다. 무료제공은 5GB로 아쉽습니다. 하지만 애플제품 사용자들이 이용하기에는 아주 편리합니다. 사실 구글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 드롭박스도 앱을 다운로드하고 연동시켜 놓으면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번의 귀찮음 때문에 더 비싸게 이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안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클라우드의 유료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3. 구글드라이브
- 구글드라이브는 무료로 15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계정을 만들면 15GB 이상 이용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자동으로 인코딩하여 원하는 화질로 재생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내파일]과 연동되어 파일관리하기가 쉽습니다. 구글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보안은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글드라이브 유로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요금제는 매월 결제할 경우의 요금제이고, 연간결제하면 16%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4. 원드라이브
-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운영하는 클라우드서비스입니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보안이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드라이브는 MS오피스와 연동되기 때문에, 회사생활로 MS오피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office365]를 구독하시면 1TB 용량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로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용(개인용)과 비즈니스용이 있습니다.
5. 드롭박스(Dropbox)
- 드롭박스는 무료로 2GB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연동하면 자동화된 사진이 업로드 가능합니다. 유료요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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